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 2016
액션, SF, 스릴러 미국 147분 2016.04.27 개봉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 출연 :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 블랙위도우),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 윈터 솔져), 안소니 마키(샘윌슨/ 팔콘), 돈 치들(제임스 로즈 / 워 머신), 제레미 레너(클린트 바튼 / 호크 아이),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채드윅 보스만(티 찰라/ 블랙팬서), 톰 홀랜드(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폴 러드(스콧 랭 / 앤트맨), 폴 베타니(비전), 프랭크 그릴로(브록 럼로우/ 크로스 본즈)
★★★★★★★☆☆☆
예전에는 영웅물이 그저 영웅이 악당을 물리쳐 많은 사람들의 구해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로 끝났지만
요즘 영웅물 영화는 점점 현대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영웅은 멋지고 힘도쎼고 후광속에 있지만 영웅도 약해질 수 있고 고민도 하고 위험에 빠질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며
시리즈물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이게 마블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의 한계가 없다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던 '영웅이라고 건물을 부셔도 되?' '악당만 물리치면 시민들이 죽어도 되는거야?'
라는 의문에 답도 해준다.
그게 이번 시빌워를 만든 이유가 아닐까 싶다
현대 영웅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정부와 협력할 줄도 안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그들만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변함없는건 영웅들도 감정이 있고 다치면 아프고 죽기도하고 .. 가족이 죽으면 슬프다는건 보통사람과 똑같다.
예전 영웅물이 영웅의 화려한 면만을 보여줬다면
요즘엔 영웅들의 갈등,고민,어두은 면을 보여주며 더 영웅들과 친해지는 기분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한테 꾸준히 사랑받는게 아닐까?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뿐 아니라 블랙 위도우, 윈터 솔져, 팔콘, 워 머신, 호크 아이, 스칼렛 위치, 블랙 팬서, 비전, 앤트맨
등등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해 그들만의 장기를 펼친건 베스트 장면이다. 특히 이번엔 스파이더맨까지 합세했다.
이 영웅들 사이에 스파이더맨은 막 스파이더맨이 된 귀염둥이로 나오지만 비중있는 역인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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