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야기 3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축물-한옥편

한옥은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냉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뒤란으로 통하는 문만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분다 대청마루는 바람이 지나는 길목이라 늘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조상들이 대문에서 마당으로 통하는 곳을 꾸미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낮에 마당이 뜨겁게 달궈지면 상승기류가 발생하는데,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간다 그럼 공기를 메우기 위해 뒷산의 찬 공기가 들어오는데, 대청마루를 지나 마당으로 바람이 불어 집안 온도를 낮춘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지혜를 발휘하여 바람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출처 : KBS 동물의 건축술 '숨겨진 문화의 이야기' 이웃추가나 내 링크에 추가 눌러주세요!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와 댓글 눌러주세요

과학이야기 2016.09.08

에어컨이 필요없는 건축물

짐바브웨 하라레 한낮 온도가 32도까지 치솟는 곳이라 에어컨은 필수인 곳이다. 이 뜨거운 도시에 에어컨이 필요없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바로 이스트게이트 센터 건물 구조가 특이한데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는 비어있다. 이스트게이트센터의 설계자 마이크 피어스 200만마리가 함께 하는 흰개미집많은 개체가 함께 하려면 환기가 중요하다. 흰개미집의 내부시설은 완벽하다차가운 공기가 밑으로 들어와 모세관을타고 들어와 전체로 퍼지고더운공기는 밖으로 빠져 나간다 이스트게이트의 환기 시스템은 흰개미집과 유사하다건물전체가 밤에 찬 공기를 머금었다가 낮에 공기배관을 통해 위로 올려 보내는데 가전제품과 사람으로 인해 더워진 공기는사무실 상부에 있는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럼 그 공간을 찬 공기가 채워 실내 온도가..

과학이야기 2016.08.31

지구상에서 가장 큰 둥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둥지를 짓는 새는 무슨 새일까? 바로 집단베짜기새다. 이 둥지는 높이가 3.5M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에서집단베짜기새는 개별적으로 둥지를 짓지 않고 집단으로 생활한다. 개별 둥지를 지을 때 보다 건축재료가 적게 들고사냥이나 육아도 공동으로 해서 힘이 적게 든다. 입구가 좁아 천적의 침입도 막을 수 있다. 한 둥지에 평균 100~300마리가 서식하는데 새들의 아파트인 샘이다 한낮 사막의 온도는 37.4도 인데둥지 내부 온도 34.1도 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사막의 밤에는 300마리가 동시에 내는 열로 둥지 내부는 25도를 유지한다그야말로 친환경 건축물인 셈이다. 출처 : KBS 동물의 건축술 '숨겨진 문화의 이야기' 이웃추가나 내 링크에 추가 눌러주세요!..

과학이야기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