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이 뮤지션과 고양이에 대한 자료 한번쯤은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거리의 뮤지션 제임스 보웬씨 앞에는황갈색 고양이 밥이 담요 위에 앉아 있습니다. 제임스씨는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후,어머니와 함께 영국에서 호주로 이주를 했지만,그 후 어머니가 재혼하자제임스씨는 18살 때 락 스타가 되는 꿈을 안고,혼자 런던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동료의 집을 전전하는 사이,헤로인에 탐닉하고 노숙자로 전락했습니다. 제임스씨와 밥과의 만남은 2007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그 무렵, 제임스씨는 노숙자에게 배정된 공영 원룸 아파트에 거주하며헤로인 중독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아파트 현관에 웅크리고 있는 초라한 고양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