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리뷰

뻔한듯 뻔하지 않은 공포영화 ‘그집’

나이아스 2020. 5. 27. 22:48

그집

32 Malasana Street  

스페인 | 공포 외 | 2020.05.27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4분

감독 : 알베르트 핀토

출연 : 이반 마르코스, 베고냐 바르가스, 베아 세후라, 마리아 발레스테로스 

 

스토리 : ★★★★★★☆☆☆☆
연기 : ★★★★★★★☆☆☆
연출 : ★★★★★★☆☆☆☆
영상 : ★★★★★★☆☆☆☆
음악 : ★★★★★☆☆☆☆☆

스페인 공포 영화는 처음이라 분위기나 발음이 색달랐다 그치만 소재는 여느 공포영화와 비슷했다. 제목만 보면 대충 예상되듯이 이사간 ‘집’에서 악령이 나와 가족을 괴롭히겠지. 그리고 그 악령에게 당하며 공포감과 긴장감 스릴 등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퇴마사를 불러 대충 악령에 대해 파악하겠지. 여느 공포영화와 같은 뻔하다면 뻔한 레파토리겠다.

그래도 이 영화는 뭔가 다른 느낌이 있다. 퇴마방법에서 색다른 연출이 나오기도 했고, 이때까진 악령이 영화의 주가 되어 퇴치하는게 목적이었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포와 동시에 드라마, 가족애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다른 공포영화보다 좀 더 따뜻했던거 같다.

그리고 생소한 스페인 배우는 이렇구나 라는걸 볼 수 있음.. 

당연히 배우라 그렇겠지만 다 예쁘고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