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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이 부른 '아기와 나' 오프닝

'아기와 나'라는 만화 기억 나시나요? 재능tv에서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멋있는 남자 3명이 주인공입니다. 아빠와 진이, 신이 진이는 초등학생 신이는 아기입니다.어릴적부터 엄마를 잃어 진이가 주로 신이를 돌보는 애니메이션 이었는데 진이와 신이 잘생겨서 인기가 많은 캐릭이었죠그에 어울리게 오프닝도 잘생긴남자 둘이 불렀습니다. 가수 UN이 불렀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UN-Be Bad Boy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저마다 꿈을 꾸지 높은 지위와 명예 아주 많은 돈저마다 행복한 꿈 나에게도 간절한 소망있어너와의 작은 사랑 이 세상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소중한 나의 꿈 아무리 힘이 들어도 달려가야해 Hold in my heartNever say give up Be Bad Boy!(Yeah! ..

만화이야기 2016.09.06

애쉬그레이가 부른 명탐정 코난 10기 주제가

명탐정 코난, 오래 연재하는 만큼 시리즈도 길죠 그 시리즈 10기 주제가는 바로 인디밴드 애쉬그레이가 불렀습니다. 애쉬그레이의 대표곡 anxious 10기 주제곡인 Hello Mr. My Yesterday는 원래 일본주제가가 원곡인데 리메이크한 곡 입니다.마현권의 보이스가 가창력이 원곡보다 더 잘살렸다고 봅니다. 애쉬그레이는 클릭 비의 노민혁과 보컬 마현권, 키보드 심태현 3인조로 처음 시작했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멤버가 바꼈습니다 애쉬그레이-Hello Mr. My Yesterday Hello Mr. My Yesterday 전해주지 않을래 꿈이 이루어지는 그때 꼭 다시 만나자고 미치도록 내달려도 앞이 보이지 않아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길 위에 털썩 주저앉아 애써 눈물을 참으려 했어 초라한 내가 싫어서 ..

만화이야기 2016.09.05

펄스데이가 부른 나루토 4기 엔딩

나루토 4기 엔딩은 밴드 펄스데이가 불렀습니다. 펄스데이는 대표곡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인데요은근 분위기있고 중독성 있는 곡입니다 나루토 4기 엔딩은 아주 밝은 분위기로 불렀는데요 옛날에 투니버스 자주 보던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펄스데이-가자 발목잡는 일도 오히려즐길 수가 있는 법 앞만 보고 가자 삶이란답이 없는 법 오 오 오내 미래를 향해 오 오 오-오- 나는 안돼정말 안돼이런 생각들을 던져버려 과연 될까정말 될까 이런 조바심을 구겨버려 겁내지 말자달려가보자 찌질한 날 뒤집어 보자-오오오오 발목 잡는 일도 오히려즐길 수가 있는 법 앞만 보고 가자 삶이란답이 없는 법 오 오 오내일을 향해 오 오 오내 미래를 향해 오 오 오-오-가자

만화이야기 2016.09.04

타바코쥬스가 부른 나루토 질풍전 3기 오프닝

한 때,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사진, 기억 나시나요? '나루토 아저씨'로 불렸었던 사진이었죠 이 사진 속의 사람은 사실 뮤지션인데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타바코쥬스'라는 인디 가수를 했었습니다지금은 활동을 접었지만요 타바코쥬스의 좀비떼가 나타났다네! 아무튼 타바코쥬스의 보컬 권기욱은 나루토 아저씨로 유명해진 후 진짜로 나루토 오프닝을 불렀습니다..나루토 1,2기는 이승열이 부르고 3기는 바로 이 타바코쥬스의 권기욱이 부르게 됐죠 권기욱-결의 꿈이 멀어진 만큼 세상은 더 넓어져그래 말이 줄어든 만큼 맘은 더 복잡해져알아 싸움은 끝이 나도 또 다시 전쟁은 시작 돼이젠 뭔가 알 것 같아 보이는 게 다는 아냐 날 불러낸 세상이 야만과 분노와 배신을 토할 때난 내게 있는 힘과 뜻 다해 맞선다 그림자 속에..

만화이야기 2016.09.04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을 비꼬는 노래 아침-거짓말꽃

우리가 보통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났을 때 안부를 물을 때, 헤어질 때 형식적으로 "밥 한번 먹자"라고 말한다.그런데 정말 밥먹고싶어서 하는 말일까?아니다. 반가운척은 하긴 해야하는데 딱히 할 말은 없고.. 그냥 하는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작 밥먹을래? 라고 물으면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라고 둘러대며 피하는 경우가 많다.그럴거면 애초에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을 안했어야 하지 않을까? 왜 굳이 그런말을 해야했을까이 아침의 '거짓말 꽃'이라는 노래는 아주 평상시에 당연하게 여기던 것에 태클을 거는 노래가사다 여기서 '거짓말 꽃'은 상대방의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뜻하며거짓말씨가 떨어져 거짓말을 할 수록 꽃이 자란다.이 거짓말 꽃을 숨기려고 해도 향기가 진하면 숨길 수 없을 것이다. 특이한 작곡과 ..

오래 전 친구를 만났는데 반갑지가 않다. 내가 이상한걸까? 화나-시간의 돛단배

랩퍼 화나의 가사를 보면 사람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 몇개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유명한, 화나의 대표곡이기도 한 곡이 바로 '시간의 돛단배'죠독특한 분위기와 보이스를 가진 '있다'가 피쳐링 한 곡입니다 우리가 보통 길거리에서 옛날 동창생, 직장동료등을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하지만 그게 진짜 반가워서인지 형식적인지 자기자신도 헷갈릴 때가 있지요그런 점을 꼬집는 화나의 냉철한 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나(Fana)-시간의 돛단배 [Verse1]지하철역 앞의 구멍가게를 지나 집으로 걸어갈 때, 어떤 사내가 슬쩍 내게 말을 걸어왔네.그는 적지 않게 놀란 내 모습을 보면서 환해진 표정으로 기뻐하네. "김경환! 설마 했는데 너 맞네? 정말 세상 좁다 얘. 몸은 건강해? 옛날하고 똑같애!" 아 기억나네. 열 ..

사랑하면 비정상이 되는 세상 '이퀄스'

로봇같지만 살아있는 사람이다.그런데 감정이 없다. 사실상 로봇과 다를게 없다.유전자조작으로 지능은 뛰어나고 감정은 없게 만들어진 새로운 인류이다. 초반 분위기는 2005년 개봉했었던 영화 '아일랜드'를 떠올리게 했다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는 SOS(감정 통제 오류, Switch-on-Syndrome) 1기를 선고받는다여기서 SOS란 우리세계의 암과같은 존재로 정말 끔찍하고 누구나 피하고싶은 병이다. 이 병에 걸려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감정이 느끼는것이 금지된 세상이기 때문에 남녀가 접촉을 하는것만으로 퇴출당하기도 한다. 여기서 사람은 일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며 마치 회사의 부품같은 느낌이다.우리가 항상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여기서는 비정상이 된다. 여기서 감정보균자(감정이 생겼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아나운서가 뉴에라를 쓰고 힙합음반 발매를 보도 할 화나-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화나가 2006년에 낸 음반에 수록된 곡이다.2006년 당시 힙합은 정말 가난했다.몇몇 오버그라운드 랩퍼 몇몇을 제외하고는투잡을 뛰지 않으면 그야말로 힙합으로는 먹고 살기도 힘든 현실 그래서인지 화나는 이런 가사를 썼다.당시 화나는 랩, 가사, 음악성으로 언더씬에선 엄청난 평가를 받고 있었고 팬도 많았다그야말로 언더씬의 슈퍼스타하지만 실력있고 음악좋으면 뭐하는가. 힙합은 대중의 외면을 철저히 받고 있는데.. 하지만 지금 2016년. 힙합으로 스타도 되고 돈도 벌고 화나가 말하는 전부는 아니지만 모두 힙합을 흥얼거리는 시대가 온거같다 아쉬운 점은 실력있는 언더랩퍼들 보단 티비쇼에서 쇼하는 사람들이 더 인기있다는 점이지만..요즘 화나는 뭐하고 사실런지 화나(Fana)-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길거..

음악/곡 소개 2016.09.02

죽은애인이 꿈에 나타난다면. 박정현-꿈에

박정현-꿈에많은 사람이 알고있는 명곡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보통 이 노래를 단순히 이별노래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틀린말은 아니다.이 노래가사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죽은애인이 꿈에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단순히 이별한 애인을 꿈에서 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왜 그런걸까?대중음악으로써 죽은애인이 꿈에 나왔다는 무거운 분위기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아마 작사가 정석원은 대중인기와 작품성 모두 잡기위해 이렇게 한 것이 아닐까.서울대출신 답게 보통 머리가 아닌듯 하다. 가창력도 가사도 소름끼치는 노래. 5분 30여초에 한 작품을 담아낸 정석원에게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박정현-꿈에 어떤말을 해야하는지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우리 옛날 그대로의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만나지 못했던 예전 누군가..

공포, 코메디, 액션, 판타지를 모두 담고있는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먼저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자면 유령이 나오는 공포영화? 맞다. 덤앤더머처럼 근본없는 코메디? 맞다.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물? 맞다. 해리포터처럼 온갖 판타지가 펼쳐지는 영화? 맞다.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2016)액션, 코미디, SF 미국 116분 2016.08.25 개봉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폴 페이그 / 출연 : 멜리사 맥카시(애비), 크리스틴 위그(에린), 케이트 맥키넌(홀츠먼), 레슬리 존스(패티), 크리스 헴스워스(케빈) ★★★★★★☆☆☆☆ 주인공 중 한명인 에린. 고리타분 고지식한 교수지만 천방지축 친구들 때문에 사건에 휘말린다.뭐 미국에서 많이 보는 설정이다. 이 영화를 한 단어로 말하자면 '유쾌하다'고스트버스터즈 멤버로 들어갈 수 있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