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Joy , 2015 후기

조이 Joy , 2015

코미디, 드라마 미국 124분  2016.03.10 개봉 

감독 : 데이빗 O. 러셀 / 출연: 제니퍼 로렌스(조이), 브래들리 쿠퍼(닐 워커), 로버트 드 니로(루디)

★★★★★★☆☆☆☆

평범한 주부의 창업 성공기

발명에 소질이 있는 조이였으나 

결혼으로 인해 평범한 주부가 되어 애를 키우며 살게된다.

이혼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엄마를 대신해 일, 집안일, 애 돌보기를 

혼자서 모두 도맡아서 하는 그야 말로 슈퍼우먼

거기다 여친과 헤어진 아버지와 갈 곳 없어진 전남친까지 와서 지하실을 차지.

짐이 더 늘어난 상황

조이의 모습은 이 시대의 많은 주부, 여자를 대변하고 있다.

이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성공한 ceo가 되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실화라고는 하지만 극단적으로 안되다가 갑자기 성공하는 약간 뻔한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스토리를 보여주는게 아쉽다 

위기를 겪을 때 헤쳐나가는 과정도 좀 지루하게 묘사.

저게 가능해?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역시 영화에서만 가능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제니퍼 로렌스의 화려함을 쫙 빼고 아줌마옷을 입은 연기는 좋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본다면 성공하는 기분만 대신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은 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도움은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