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이야기 7

애절한 짝사랑 노래 모음

짝사랑할 때 들으면 공감가고, 눈물나고애절함에 마음을 찌르르 하게 만드는 짝사랑 노래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윤하-기다리다 짝사랑하는 그댈 위해선 아파도 좋다는..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이 가사가 인상적인 윤하의 기다리다 입니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그대 말이면 뭐든 다 ..

토이 '세 사람'은 '좋은 사람' 후속곡이다?

토이 7집이 나온지 벌써 2여년이나 흘렀네요 토이(Toy) 7집 Da Capo는 2014년 11월 18일 발매 되었습니다.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는데 실력파 뮤지션 답게 매번 좋은평을 받고 있는 가수죠7집 역시 버릴곡이 없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만 채워져 있습니다.특히 타이틀곡인 '세 사람'은 객원가수 성시경씨가 불렀는데요 유희열씨와 성시경씨가 친분이 있는 것도 있지만 노래분위기에 맞는 음색의 보컬을 잘 선정한거 같습니다. 타이틀 곡 '세 사람'의 내용은 대학에서 친구와 여자사람친구 화자 이렇게 3명이서 우정을 쌓는 친한친구들 이었는데요화자는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화자의 친구와 커플이 되죠. 화자는 친구란 이름 앞에 끝내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친구와 여자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는 내..

리메이크 된 90년대 노래들 2)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1993년 최연제씨가 부른 곡으로 영화 private lessons OST If you give your heart를한국말로 번안한 곡 입니다최연제씨는 배우 선우용녀의 장녀로 1992년 데뷔해 2001년 은퇴하셨죠 최연제-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이 곡도 여러가수에게 리메이크 되었지만그 중 걸그룹 '걸스데이'가 리메이크한 곡을 소개해보겠습니다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ost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걸스데이가 리메이크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걸스데이는 5인조로 이 곡에서는 특히 '서진'의 파트가 많아걸스데이 서진의 가창력과 매력을 알 수 있는 곡입니다. 당시 걸스데이 멤버들이 어린나이로 소녀들의 목소리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소녀의 입장에서말하는 것 같..

리메이크 된 90년대 노래들 1)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1994년 이원진의 1집앨범 '이원진'에 실린 곡입니다.피쳐링 류금덕양과 듀엣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시작되는 커플들의 순수하고 솔직한 심정이 잘 표현된 곡입니다. 이원진&류금덕-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이 곡은 지금까지도 불려질 정도로 워낙 유명해서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였는데요그 중 제일 괜찮은 곡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펑크밴드 레이지본이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리메이크 하여'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로 발매하였는데요락 버젼으로 편곡하여 신나는 연주인데도 노래는 노래 분위기에 맞게 감성적으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더 구슬프게 들리는거 같습니다. 피쳐링은 '슈가플로우sugar flow'(송화영)님이 해주셨습니다.인디씬의 여성보컬이신거 같은데 자세한 정보는 없네..

언니네 이발관 6집, 과연 나오긴 하는걸까?

1. 가장 보통의 존재2.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3. 아름다운 것4. 작은마음5. 의외의 사실6. 알리바이7. 100년 동안의 진심8. 인생은 금물9. 나는10. 산들산들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명반이라고 칭찬이 자자한 앨범, 인디음반임에도 많이 알려져 있고,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앨범이죠그도 그럴 것이, 이 앨범은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이 4년동안 공들여 만든 앨범이기 때문입니다.이석원이 완벽주의자인 만큼 앨범도 완벽하게 만드느라 심혈을 기울여 발표했다고 하네요2008.08.08년 발매되었는데, 벌써 8년이나 넘게 흘렀습니다.8년동안 언니네이발관은 무얼하고 있었나?네 6집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6집이 나왔나?아직... 언제 나오나?그게 저도 제일 궁금한점 입..

평창올림픽 개막식/폐막식에 어울릴만한 가수들(뮤지션들)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는데요보통 올림픽 개막식/폐막식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서게 되죠기억에 남는 런던올림픽 때는 밴드 muse와 존 레논의 영상이 나왔는데요우리나라에는 과연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가수들이 누가 있을까?하고 한번 뽑아 봤습니다. 뽑는 기준은 뮤지션으로의 실력은 기본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알고 좋아할만한 뮤지션들로 뽑아봤습니다.개인적으로 아이돌은 안나왔으면 합니다.팬들은 좋겠지만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분명 많을테니까요. 1군조수미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은 조수미 였습니다.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특히 세계에서 인정받는 분이시죠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월드컵 때 'The champion', 명성황후 ost, 허준 ost 등으로 이름을 많이 알..

두번째 달X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의 OST를 만들어내다

두번째 달은 여러 장르가 한 밴드에 담겨있는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 입니다.기본적인 밴드 구성인 기타,베이스,드럼,건반에 세계 민속악기들을 추가해 형용할 수 없는 사운드들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 밴드의 대표곡으로는 '서쪽하늘에'가 있죠드라마 '아일랜드'ost로 만들어진거지만 곡 자체가 워낙 유명해 한번 들어보면 '어디서 들어본적 있는데?!'하실 겁니다그 외에 정규 1집에 실린 '얼음연못'이라는 곡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후에는 활동하는 모습을 못봤었는데요 2007년에 음악적 성향 차이로 해체했었다고 하네요그러나 2012년 새로 멤버를 모집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고 합니다.없어지기 정말 아까운 밴드였는데 다시 활동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밴드가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