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 첫만남부터 이별까지

소문난 연인이었던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 

지금은 헤어진 사이지만 

그들의 첫 만남부터 헤어지기 까지의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언더시절 쌈디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은 대략 2007년쯤 부터 사귀기 시작 했습니다

한창 사이먼 도미닉이 언더씬에서 이름을 날릴 때 였죠

그럼 이들이 어떻게 사귀게 되었나?

사이먼 도미닉은 오직 음악. 음악 중에서도 힙합을 하기 위해 

교통비만 가지고 무작정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쌈디(사이먼 도미닉)는 정말 돈이 없었습니다.

친구집에서 신세 지면서 밥사먹을 돈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직 음악만을 위해 다른거 생각안하고 올라왔기 때문이죠

정말 배고픈 시절이었습니다.

언더시절 연인 때 모습 

그러다 우연히 레이디 제인을 알게 되죠.

레이디 제인은 잘생긴 외모에 사투리 쓰는 남자가 맘에 들었는지 

쌈디에게 밥을 자주 사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거지꼴인 쌈디를 먹여살린거죠

사귈때도 쌈디는 레이디 제인에게 정말 고마워 했습니다

생명의 은인 보는듯 했죠

지인들과 파티하는 사진 

그 둘은 힙합씬에서 정말 소문난 연인이었습니다. 

힙합 동료들은 물론 팬들도 다들 아는 커플이었죠

그래서인지 같이 랍티미스트 곡에서 콜라보레이션도 했습니다.

Loptimist(랍티미스트)-Amnesia(Feat. Simon Dominic, Lady Jane)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랍티미스트의 작곡, 쌈디의 랩 레이디 제인의 피쳐링이 잘 어우러진 

정말 완벽한 곡 중 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랩퍼 초기 시절의 쌈디

아무튼 그 즈음 사이먼 도미닉은 힙합씬에서 훈훈한 외모로 여자팬들도 많이 생기고 

랩실력도 인정받고 이름도 알리며 승승장구 하고있었고 그에따라

레이디 제인도 덩달아 힙합팬들에게 유명해졌죠 

(체감상 레이디 제인이 인디보다 힙합씬에서 '쌈디 여친'으로 유명했던 걸로..)

그러다가 사이먼 도미닉 이센스(E-sens)와 듀오로 슈프림팀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센스도 언더씬에서 훈훈한 외모와 자기만의 랩 스타일로 

꽤나 인지도 있는 랩퍼 였습니다.

이센스 가사처럼 '5000원짜리 티로 각잡기'처럼 티셔츠를 자주 입고 다니는 랩퍼였죠

(티셔츠가 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슈프림팀이 나온다고 했을 때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이라며 

기대가 컸습니다 

왜 갑자기 슈프림팀을 하게되었나? 사이먼도미닉과 이센스 모두 다듀와 친했습니다

다듀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에서 제안을 했겠죠? 

둘 다 한창 훈훈한 외모에 실력도 인정받고 있을 때 였으니까요 

그렇게 둘은 다듀가 밀어주며 아메바컬쳐에서 슈프림팀으로 팀을 결성하게됩니다 

2009년 7월 14일 슈프림팀은 첫번째 ep로 Supermagic곡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때는 그냥 슈프림팀이 나왔다는걸 알리기 정도였죠 

그 후 '땡땡땡', '왜' 다 좋은반응 받으며

'그떈 그땐 그땐'때 부터 슈프림팀이란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게 됩니다 

사이먼 도미닉은 예능도 나오게 되며 

그야말로 사이먼 도미닉이라는 이름을 사람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그에 따라 또 레이디 제인도 '쌈디 여친'이라는 타이틀로 같이 유명세를 얻죠

그렇게 대표적인 공개 커플 중 하나가 되나 싶었는데

2013년 6년 열애끝에 결별을 하게 됩니다.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죠

뭐 우리가 자세한 일 까진 알 수 없는거지만 

서로 합의하에 헤어져 친구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

사이먼 도미닉 2016년 7월 최근 모습 

꿈을 키워 진정한 랩퍼의 자리까지 오게 된 사이먼 도미닉과

이제는 방송인이 된 레이디 제인

이제는 남남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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