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애인을 둔 심정을 쓴 노래 더 크로스-Red Rose

더 크로스하면 don't cry, 당신을 위하여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곡에서 명곡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1집의 수록곡 중 하나인 Red Rose를 소개하겠습니다. 

가사가 정말 슬픈 노래인데요

시한부 인생이거나 곧 생명이 없어지는 애인을 둔 자의 심정을 쓴 가사입니다

거기에 김혁건님의 포풍 가창력까지 더해져 감정이 배가 됩니다.

더 크로스(The Cross)-Red Rose

손을 잡아 그리고 놓지마

이 순간만은 우리 하나이게

다음 생에 널 만난다면

손길만으로 널 알 수 있게

└얼마남지 않은 시간만이라도 손을 잡아

   상대방을 느끼려 합니다

   다음 생에←라는 말이 나오는걸로 봐서 

   이번 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내 시간을 덜어 널 줄수 없을까

사랑해 영원히 내 모든 게 눈물이 되고

└애인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아 어찌 할 수 없음에 

   자신의 생의 생을 나눠주고 싶어합니다

   내 모든 게 눈물이 되고←자신의 슬픔이 어느정도인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슬픈 눈물이 떨어지고

이제 남은 내 삶은 덤일 뿐

기다려줘 난 널 사랑해 다시 함께 할 테니

└슬픈 눈물이 떨어지고←애인의 생이 끝이 났음을 의미

   애인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에 자신의 삶도 의미없다고 생각해

   자신의 남은 삶을 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줘 ~ 다시 함께 할 테니←나중에 죽었을 때 다시 만나자는 뜻일 수도 있고 

   자살로 애인을 따라가겠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내 시간을 덜어 널 줄수 없을까

사랑해 영원히 내 모든 게 눈물이 되고

슬픈 눈물이 떨어지고

이제 남은 내 삶은 덤일 뿐

기다려줘 난 널 사랑해 참아 낼수있게

슬픈 눈물이 떨어지고

이제 남은 내 삶은 덤일 뿐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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