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포털사이트에서 연재중인 웹툰 '퀴퀴한 일기'
동네언니같은 친근감과 솔직한 일상웹툰으로 매니아층을 꽤나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16.05.29일 부터.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대형포털에 연재를 시작한건 얼마되지 않지만 인터넷에 만화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꽤나 오래전부터 이기 때문입니다.
퀴퀴한 일기는 무려 8년 전 부터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만화를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만화를 올리기 시작한게 2009년 5월 1일 인데요
처음엔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란 제목으로 시작을 했었고
2010년에는 단행본까지 발행하였습니다. 대형포털사이트에서 연재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매니아층과 출판까지 했었죠
그렇게 2b(이보람)작가는 2015년까지 꾸준히 팬들을 위해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만화를 올렸습니다.
별명이 '민요작가'인데 그 사유가 2b(이보람)작가가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고 '나 미녀야. 어쩔건데, 예쁘다니까'라고 막 던졌다가 닮은 꼴 찾기 사이트에 풀메이크업한 사진을 넣었더니 박지성 선수랑 90 몇 프로가 나온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팬들이 무슨 미녀냐고. 사기 치지 말라고, 미녀 말고 ‘민요’하라고. 그래서 ‘민요작가’가 됐다고 합니다 (북뉴스 인터뷰 참고)
그리고 7년 뒤 2016년 5월 29일 다음에서 정식연재를 하게 됩니다.
흔하디 흔한 일상소재툰이고 흔히볼 수 있는 캐릭터화 그림체지만
7년간의 꾸준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특유의 매력으로 매니아팬들도 생성하게 된거죠
처음엔 그냥 평범한 일상툰 같아서 그냥 지나치려하다가도
마치 일면식도 없는데 오랜친한 언니의 일상을 보는 친근함에
어느샌가 이 웹툰에 이끌려 꾸준히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
지금은 다음에서 연재되고 있는 '퀴퀴한 일기'
만약 돈이 안된다고 도중에 포기했다면..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도중에 만화를 올리지 않았더라면
큰 포털사이트에서 연재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겠죠
7년간 작가의 끈기와 노력으로 그림체도, 스토리도 업그레이드 되어 더 많은 사람들앞에 선보일 수 있게 된 '퀴퀴한 일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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