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이야기

[복면가왕]반전을 일으킨 가면들 (1~30화)

나이아스 2016. 10. 5. 08:00

'미스테리 복면쇼 복면가왕'

이름답게 이 프로그램은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러

목소리 만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면에 가려 출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데요

가면이 출연자의 힌트가 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출연자를 맞추기 어렵게 상반되는 이미지의 가면을 쓴 출연자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린 아이돌은 나이많은 컨셉으로, 화려하고 유명한 가수는 촌스럽게,

나이 많은 출연자는 학생컨셉으로 나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죠


이처럼 출연자와 이미지와 전혀 상반되는 가면과 컨셉으로 나와 반전을 준 가면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제일 먼저

'미스터리 도장신부'라는 이름으로 나온 출연자 입니다.

온 몸을 꽁꽁 싸메고 나온 이 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수줍은 성격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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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청강'씨 였습니다!!

목소리가 중성적이라고는 생각했는데 남자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었네요

거기다 여자가수노래인 왁스-화장을 고치고를 불러 시청자들을 더 혼란스럽게 했었죠

복면가왕에서 처음으로 충격과 센세이션을 줬던 화제의 인물이었죠  







두번째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입니다

복장과 가면만 보면 당장이라도 논밭에서 모내기 하시다가 새참을 가져오실거 같습니다.

이 분은 과연 어머니뻘 되는 분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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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에이핑크(Apink)의 메인보컬 정은지 였습니다.

정은지는 당시 나이가 23살이었는데 

아주머니 복장을 하고 나와 시청자에게 혼란을 줬었죠

거기다 목소리도 걸그룹노래 부를 때와 다른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저 양만 인삼이구먼'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사람. 

나이 많은 할아버지 같기도 하고...

컨셉만 보면 고리타분하고 고지식하고 보수적일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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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바로 잘 노는 랩퍼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의 개코 였습니다~ 

편견을 깨는 프로그램답죠?







'소녀감성 우체통'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분 

소녀소녀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었는데요

소녀스러운 아이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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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로 발라드 보컬 '린'이었습니다

린은 당시 35살로 

결혼까지 한 유부녀 였죠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처럼 

창을 길~~게 하시며 타령을 하실거같은 분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평화를 즐기거같은 느낌이 드는 이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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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서두원이었습니다.

라이트훅을 잘 날릴거 같은 격투기선수와 정말 상반되는 가면이었죠?







'상남자 터프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분

의상을 보면 조잡한 액세서리와 두서없는 빤짝이, 문양들

거기다가 하의는 트레이닝복을 입었습니다.

아니 대체 왜 이런 의상을 입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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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바로 팝페라 가수 임형주 였습니다.

보통 클래식 음악하면 정장입고 나비넥타이하고 깔끔하고 품격있는 의상을 입는데요

그와 상반되는 이미지를 내보내느라 저런 옷을 입고 나온거 같습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님은 

교복을 입고, 가면에는 연필을 달고 나왔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나온걸까요?

아님 10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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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소냐'였습니다.

소냐는 당시 36살이었죠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한글을 잔뜩 달고 하얀드레스를 입고 나와

여성미와 요염함을 뽐낸 이 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천상여자같은 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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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바로 걸크러쉬 뿜는 여성 랩퍼 '치타'였습니다

평소 힙합패션이나 시크한 의상만 입는 모습을 봐왔는데요

이런 의상은 복면가왕이니 볼 수 있는거겠죠?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이 분은 가면에 꽃을 가득 달고 

오피스 룩을 입고 나왔습니다.

섹시하고 여성스러운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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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수 겸 DJ '춘자' 였습니다.

이 분도 쎈 이미지로 이렇게 여성스럽게 입은건 처음 보는데요

춘자 본인도 복면가왕을 위해 오랜만에 치마를 입어 어색했다고 합니다.







이상 1화부터 30화까지 복면가왕 가면 중 출연자와 상반되는 이미지의 가면과 컨셉들을 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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