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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슬픈 이야기 네미시스-베르사유의 장미

어제 시한부애인을 둔 심정을 쓴 노래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이 노래도 비슷한 주제의 노래입니다 모두 알고있는 네미시스-베르사유의 장미가사를 자세히 보면 애인이 숨을 멎기 직전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입니다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인줄만 알았는데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슬픈 가사죠 Nemesis(네미시스)-베르사유의 장미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난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 봐요받기만 했어요 처음 부터 항상갈 곳을 잃어 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난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 봐요받기만 했어요 처음 부터 항상갈 곳을 잃어 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이젠 그대에게로└잠들지 말아요~ 눈을 뜨고 날 봐요←정말 잠(sleep)이 아닌 죽음을 막고싶어하는 화자의 심정이죠 언제나 함께 할게요이몸은..

시한부 애인을 둔 심정을 쓴 노래 더 크로스-Red Rose

더 크로스하면 don't cry, 당신을 위하여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곡에서 명곡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1집의 수록곡 중 하나인 Red Rose를 소개하겠습니다. 가사가 정말 슬픈 노래인데요시한부 인생이거나 곧 생명이 없어지는 애인을 둔 자의 심정을 쓴 가사입니다거기에 김혁건님의 포풍 가창력까지 더해져 감정이 배가 됩니다. 더 크로스(The Cross)-Red Rose 손을 잡아 그리고 놓지마이 순간만은 우리 하나이게다음 생에 널 만난다면손길만으로 널 알 수 있게└얼마남지 않은 시간만이라도 손을 잡아 상대방을 느끼려 합니다 다음 생에←라는 말이 나오는걸로 봐서 이번 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내 시간을 덜어 널 줄수 없을까사랑해 영원히 내 모든 게 눈물이 되고└애인의 생이..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 첫만남부터 이별까지

소문난 연인이었던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 지금은 헤어진 사이지만 그들의 첫 만남부터 헤어지기 까지의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언더시절 쌈디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은 대략 2007년쯤 부터 사귀기 시작 했습니다한창 사이먼 도미닉이 언더씬에서 이름을 날릴 때 였죠그럼 이들이 어떻게 사귀게 되었나? 사이먼 도미닉은 오직 음악. 음악 중에서도 힙합을 하기 위해 교통비만 가지고 무작정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쌈디(사이먼 도미닉)는 정말 돈이 없었습니다.친구집에서 신세 지면서 밥사먹을 돈도 없었다고 합니다.오직 음악만을 위해 다른거 생각안하고 올라왔기 때문이죠정말 배고픈 시절이었습니다. 언더시절 연인 때 모습 그러다 우연히 레이디 제인을 알게 되죠.레이디 제인은 잘생긴 외모에 사투리 쓰는 남..

스타이야기 2016.09.12

추억의 만화) 무적 캡틴 사우루스에 대한 기억/오프닝

PC인 분들은 오프닝 들으면서 게시물 봐주세요 무적 캡틴 사우루스를 기억하시나요?1999년~2000년 KBS에서 방영 했었습니다. 보통 지구를 위해 싸우는 영웅이 1명이거나 그랑죠처럼 3명이거나 한데 여긴 반 아이들이 모두 지구를 위해 나가 싸웁니다 물론 주인공이 따로 있습니다만 보통 반 아이들 전체가 다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장미라는 아이가 저 손목에 차고있는걸 누르면 학교가 변신합니다 학교가 로봇으로 변하는 과정 아이들은 이렇게 로봇에 탑승합니다 이거 본 사람들은 학교가서 '우리 학교도 변신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번씩 했었죠 출동 준비가 된거같죠? 로봇은 3개로 나뉘는데요 각자 맡는 로봇과 부위가 다릅니다.제목이 사우루스 인거처럼 공룡로봇입니다 세 로봇이 합체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나..

만화이야기 2016.09.12

대한민국 교육을 비판하는 노래 제리케이(Jerry.K)-아이들이 미쳐가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점에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디 말할데가 없어 답답하죠이런 문제점들, 속마음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파헤쳐서비판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리케이(Jerry.K)-아이들이 미쳐가 라는 노래 입니다이 노래가 2008년에 나왔는데 지금 2016년 현실에 나아진게 하나도 없어 답답할 뿐입니다. 이 가사를 쓴 제리케이(본명 김진일)는 서울대 출신입니다.우리나라 최고 학교 서울대를 들어가기 위해우리나라의 교육의 끝판왕은 다 겪어 봤겠죠 제리케이(Jerry.k)-아이들이 미쳐가 Produced by Jerry.kWritten by 김진일 (Verse1)푸르른 5월의 월화수목금 토아침부터 밤까지 찬 학원을 못 끊고친구랑 뛰놀며 치고 박고는 목을 놓아울 기회도 없지 쓴 눈물은 머금고미끄럼틀을 보며 삼각함수를 읊..

음악/곡 소개 2016.09.11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 치즈가몽키-골목대장

치즈가몽키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아티스트 인데요그렇게 뛰어나고 화려한 랩핑은 아니지만, 거품없는 담백한 랩으로 자신만의 가사를 써내는 뮤지션입니다. 치즈가몽키 노래 중 하나인 골목대장이란 노래는어릴적 향수를 그대로 담백하게 적어낸 가사가 포인트입니다 가사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거 같습니다 (랩교)친구 그때가 기억이나? 1998년컴퓨터가 많지않던 그때 그다지 문제될껀 없네그때로 돌아가 볼까? 100짜리 음식들과5시 땡 TV만화가 기다리던 그때로어느날 해성처럼 등장한 전학생 한 녀석날씨는 완전 여름인데 얼굴은 차갑기만한 이름은 엄승용이래하지만 눈에 들어온건 Big 머리통이 전부였네그냥 친구라고 부를께 사랑이 돌아설땐 콜라 한잔으로 털어냈고몰래보던 야한동영상들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손꼽아 기달리던..

음악/곡 소개 2016.09.10

조선시대 분위기를 비판하는 노래 가리온-자장가

이 곡은 언뜻 들으면 가리온의 화려한 랩핑에 감탄할 수 있지만가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매우 심오한 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자장가의 도입부 부분인 '자장 자장 작은 우리아기 엄마 품 속에서 잘 자거라'로 시작합니다.그냥 자장가 같지만 뒤에 내용을 보면 이 도입부 부분이 소름돋고 을씨년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대충 조선시대 분위기, 유교사상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여자가 무남독녀로 곱게 자라서 겨우 할 수 있는게 부엌데기라던가..보수적이고 폐쇄적이고, 사회와 단절하고 자식들을 학교도 제대로 보내지않고 먹여살릴 형편이 되지 않으면서도 자식을 대책없이 많이 낳는다던가.. 하는 조선시대 모습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가사를 전부 해석해보려 했는데 아무래도 어려운 곡이라 100%해석은 어려울거같아서 대충 간략..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축물-한옥편

한옥은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냉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뒤란으로 통하는 문만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분다 대청마루는 바람이 지나는 길목이라 늘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조상들이 대문에서 마당으로 통하는 곳을 꾸미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낮에 마당이 뜨겁게 달궈지면 상승기류가 발생하는데,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간다 그럼 공기를 메우기 위해 뒷산의 찬 공기가 들어오는데, 대청마루를 지나 마당으로 바람이 불어 집안 온도를 낮춘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지혜를 발휘하여 바람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출처 : KBS 동물의 건축술 '숨겨진 문화의 이야기' 이웃추가나 내 링크에 추가 눌러주세요!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와 댓글 눌러주세요

과학이야기 2016.09.08

서문탁이 부른 탑블레이드 1기 오프닝

이 시대 사람들 이라면 자주 들어봤을 법한 탑블레이드 오프닝예전에 팽이 장난감과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오프닝을 서문탁씨가 불렀다는거 알고 계셨나요?전 몰랐었습니다;노래는 많이 들었는데 한참 뒤에야 서문탁씨가 불렀단걸 알았네요알고 들으니 서문탁씨 목소리 같습니다. 서문탁-GO!GO! 탑블레이드 Forever the Power Topblade 앞질러 솟구쳐 지금 부딪쳐강한 용기로 이겨낼거야난 언제나 너의 힘을 느껴난 항상 너를 믿고 있어GO!GO! TOP BLADE!GO!GO! TOP BLADE!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와 댓글 주세요

만화이야기 2016.09.08

동성애자의 애환을 쓴 노래 IF-Rainbow

인피닛 플로우(Infinite Flow)의 rainbow라는 노래를 소개 해보겠습니다 피쳐링은 JW, Tablo가 했습니다. Tablo는 에픽하이 타블로구요 JW는 넬 김종완의 약자입니다. 제목부터 rainbow입니다.동성애자, 그 중 게이의 이야기 입니다.동성애자로 살아가며 현실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애환을 그리는 노래입니다.곡 분위기가 그 애환을 잘 담아 냈습니다 이 노래는 타블로, 영지엠(Young GM) 작사로 나와 있는데영지엠이 같은 학교 심리학과의 동성애자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그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영지엠(Young GM)은 지금 비즈니즈(Bizniz)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같은 IF 멤버였던 넋업샨은 소울다이브로 활동하고 있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