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 2016
판타지, 미스터리 미국 127분 2016.09.28 개봉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팀 버튼 / 출연 : 에바 그린(페레그린), 에이사 버터필드(제이크), 사무엘 L. 잭슨(바론)
★★★★★★★☆☆☆
여기 나오는 아이들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별종으로 그들만이 모여 숨어 살고있죠
마치 원피스의 '악마의 열매'나 배틀짱의 '쓰레기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처럼
여기나오는 아이들도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엠마(엘라 퍼넬)는 공기저항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떠다닐 수 있고,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죠
올리브(로렌 매크로스티)는 몸에서 불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밀라드(카메론 킹)는 투명인간 입니다.
피오나(조지아 펨버튼)는 식물을 자라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브로닌(픽시 데이비스)은 가장 어리지만 어떤 무거운것도 쉽게 들 수 있는 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깜찍해보이는 소녀 클레어(라피엘라 채프먼)는 뒷통수에 입이 달려 있습니다.
이래뵈도 수줍음이 많은 소녀랍니다.
에녹(핀레이 맥밀란)은 무생물에 심장을 넣어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마음대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휴(마일러 파커)는 몸 속에 벌들을 키웁니다.
호레이스(헤이든 킬러-스톤)은 예지몽을 꾸고 그 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제이크(에이사 버터필드)는 본인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제이크도 능력이 있습니다.
스포일러이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제이크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루프를 타고 시공간을 넘어 1943년으로 와 이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 쌍둥이(토머스, 조셉 오드웰)들은 무슨 능력이 있을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모두 평범하지 않죠? 이들은 모두 현실세계에서 별종취급받아 보통사람들과 섞여살 수 없어
이들끼리 모여 삽니다.
이들을 크립토사피엔스라고 불리는데
크립토사피엔스를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임브린'이 있습니다.
에바 그린이 연기한 미스 페레그린이 바로 '임브린'인데요
새로 변신할 수 있는 종족이며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레그린(에바 그린)은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을 항상 1943년 9월 3일에 머무르게 합니다.
이들은 항상 이 하루에 머물기 때문이 늙지않고 영생할 수 있죠
이 능력을 노리는 자가 있는데요 바로 할로게스트 입니다.
할로게스트인 바론(새뮤얼 L. 잭슨)
이들도 능력자인데 악인입니다.
바론은 몸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미스 페레그린을 사냥해 영생을 얻고싶어 합니다.
할로게스트들은 이런 몬스터와 같이 다니는데요
사실 투명한 몬스터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볼 수 없습니다.
이 영화의 분위기나 영상미는 동화같은데요
마치 피터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엠마(엘라 퍼넬)가 피터팬의 웬디와 스타일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팀 버튼의 특징인 순수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단점은 본론으로 가기 위한 서론이 너무 길어 초반이 조금 지루한점.
너무 뻔한 스토리 진행입니다.
저는 4dx로 봤는데 후반부엔 재밌지만 초반에는 굳이 4dx로 봐야하나? 할 정도로 4dx의 재미성이 크게 작용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중반부터는 이 영화의 세계관에 빠져들어서 영화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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