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리뷰

공포, 코메디, 액션, 판타지를 모두 담고있는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나이아스 2016. 9. 1. 01:20




먼저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자면



유령이 나오는 공포영화?


맞다.


덤앤더머처럼 근본없는 코메디?


맞다.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물?


맞다.


해리포터처럼 온갖 판타지가 펼쳐지는 영화?


맞다.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2016)

액션, 코미디, SF 미국 116분  2016.08.25 개봉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폴 페이그 / 출연 : 멜리사 맥카시(애비), 크리스틴 위그(에린), 케이트 맥키넌(홀츠먼), 레슬리 존스(패티), 크리스 헴스워스(케빈)



★★★★★★☆☆☆☆



주인공 중 한명인 에린. 고리타분 고지식한 교수지만 천방지축 친구들 때문에 사건에 휘말린다.

뭐 미국에서 많이 보는 설정이다.



이 영화를 한 단어로 말하자면 '유쾌하다'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로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어쩌면 '유쾌함'일지도..



홀츠먼이 개발한 무기들로 유령을 잡는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

그런데 헤치우기엔 유령들이 캐스퍼처럼 너무 귀엽다 



키크고 잘생긴 바보다.

군부대가 단체로 케빈의 안무를 따라하는게 인상적 이었다. 



젤 왼쪽은 패티.

고스트버스터즈의 웃음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정말 유쾌하고 재밌다 






아쉬운 점은  중간에 코메디나 말장난으로 시간을 채우려는게 보여서 조금 지루한면이 있었다

또, 미국의 90년대 연출이나 스토리 진행을 그대로 쓴다는거 

아무리 리메이크작이라지만 연출까지 90년대껄 쓸 필요가 있을까? 마치 옛날 미국시트콤을 보는거 같았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는 항상 뻔한 연출장면이 있는데 좀 벗어나서 새로운시도를 했으면 좋겠다. 


그 외엔 영화가 너무 유쾌하고 재밌어서 1/3은 웃으면서 봤다는 점 






ps. 엔딩크레딧 모두 올라간 후에 쿠키영상이 하나 있다. 

     다음 시리즈를 예고 하는거 같은데

     엔딩크레딧도 재미있게 만들어 기다리는데 지루하지가 않아 좋았다